오늘은 버섯증후군을 소개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으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버섯증후군 증상 및 치료 내용을 준비했으니 천천히 읽어 내려가시면 됩니다. 그럼 이제 밑에서 버섯증후군이란 무엇인가를 알아보겠습니다.
버섯증후군 이란?
평소에 거북목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버섯증후군은 생소하실 겁니다. 버섯증후군이란 뒷목 아래 경추 7번 뼈가 돌출된 증상입니다. 마치 버섯처럼 툭 튀어나온 것 같이 보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거북목이나 일자목에서 좀 더 악화된 형태이며 우리의 척추 구조물에는 ‘극돌기’라는 것이 있는데, 후방으로 돌출된 척추골의 돌기를 말합니다.
버섯증후군 증상
잘못된 자세로 인하여 척추 극돌기에 퇴행성 변화가 생기거나 염증 발생 시, 극돌기 후방부가 상대적으로 볼록해집니다. 또한 이 자세로 지속되면 경추 보호를 위해 일자 목이 된 부위에 지방이 쌓이고, 결국 경추 6번에서 흉추 1번 부위가 두툼하게 튀어나오는 거죠. 아래의 3가지를 증상을 통해 스스로 버섯증후군 자가 진단이 가능합니다.
- 뒷목 부근이 혹처럼 불룩 튀어나오고, 그 주변으로 살이 붙는다.
- 뒷목과 어깨 부근이 자주 결리고 근육통이 생긴다.
- 뇌 쪽으로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두통이 동반된다.
버섯증후군 치료 및 예방
버섯증후군 예방을 위해선 평소 자세가 중요합니다. 특히 앉은 자세를 바르게 해야 하며 의자에 앉을 때 엉덩이를 등받이 안쪽으로 끝까지 붙인 후 허리를 곧게 펴고 가슴을 앞쪽으로 쭉 펴는 것이 좋습니다.
오랫동안 모니터 앞에 있어야 한다면 목을 살짝 당기고, 모니터는 시선과 맞추거나 시선보다 살짝 올라가도록 배치하고 모니터와의 거리는 60~70cm를 유지해줍니다. 의식적으로 자신의 자세를 체크하여 계속해서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자세 유지와 동반되어야 하는 행동이 바로 스트레칭입니다. 아무리 좋은 자세이더라도 장시간 지속할 경우 근육과 인대, 주변 조직들이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50분에 한 번 씩 자리에서 일어나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해줌으로써 근육 이완과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면 시 사용하는 베개도 체크해주세요. 베개나 너무 높거나 낮으면 경추 부담이 높아져 버섯증후군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로 누웠을 때 목과 머리의 높이가 6~8cm 정도로 목의 C자 커브를 잘 유지할 수 있는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버섯증후군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버섯증후군에 대한 소개했습니다. 버섯 증후군 소개뿐만 아니라 증상 및 치료 그리고 예방 방법까지 알아봤으니 혹시 주변에 이러한 버섯 증후군 증상을 가지신 분들에게 글을 공유해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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